윤화섭 시장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에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 주문

2021-03-11 17:10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논의

윤화섭 시장이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자원봉사의 플랫폼 역할을 적극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윤 시장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신임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에서도 센터의 발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공동체 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2021년도 이사회와 총회를 열고, 전년도 결산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 임원 선출안을 심의·의결했다.

제7대 임원은 홍희성 이사장이 재선임 되고 신임이사로 김근창 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장, 윤숙예 선부3동 골목상권상인회장, 이은미 국제종합중기 대표가 선임됐다.

홍희성 이사장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겠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고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로 행동의 힘을 만드는 안녕한 안산을 모토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제 생강청 나눔, 수제 면마스크 제작, 방역 봉사, 기업통합봉사단 응원키트 배부 및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