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 비대면 운영
2021-03-09 12:32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경기도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안양센터는 관내·외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꼬마농부'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교육키트를 나눠주고 가정에서 직접 버섯 키우기를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교육자료와 버섯재배 키트를 받은 어린이는 버섯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수확할 수 있다. 농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골고루 먹는 식습관을 기르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꼬마농부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편식 개선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