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46명…사흘 만에 300명대

2021-03-08 09:46
서울 97명·경기 128명·인천 15명 등 국내 발생 중 수도권 71.6%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했다.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 기록이다.

 

5일 오후 광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9만281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3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1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86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19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875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겨기 128명 △서울 97명 △충북 20명 △인천 15명 △광주 14명 △충남 14명 △부산 12명 △강원 10명 △전남 6명 △대구 6명 △전북 4명 △제주 3명 △울산 3명 △경북 2명 △세종 1명 등이다. 경남과 대전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40명이 발생해 국내 발생 확진자 중 71.6%를 차지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러시아 2명 △파티스탄 2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베트남 1명 △폴란드 1명 △미국 1명 △말라위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42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7%다

위중증 환자는 128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4명으로 총 8만3474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701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