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go입go] 파리바게뜨·비비고·맥도날드·마켓컬리·웅진식품·농심 外
2021-03-08 09:34
◆파리바게뜨, 논산 청정딸기로 만든 '논산 생딸기 케이크'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당도와 향이 우수한 논산 청정 딸기를 활용한 ‘논산 생딸기 케이크’를 출시했다. 풍부한 과즙과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논산 청정딸기와 묵직한 레제르 크림이 조화로운 프리미엄 프레지에 케이크(Fraisier cake, 딸기의 단면이 가장자리를 둘러싸고 있는 프랑스식 케이크)다.충남 논산 지역 딸기 농가 지원을 위한 ‘행복상생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SPC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논산시와의 협약은 강원도 평창군 감자 농가 및 제주도 구좌당근 농가 돕기에 이은 세번째 프로젝트다.
◆맥도날드, 스낵 메뉴 파격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 출시
◆웅진식품, 프리미엄 과일의 싱그러움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 출시
웅진식품이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를 담은 ‘자연은 납작복숭아’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은 납작복숭아’는 유럽에서만 맛 볼 수 있었던 프리미엄 과일 납작복숭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납작복숭아는 일반 복숭아보다 당도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에서 80일 동안 잘 자란 신선한 납작복숭아를 담아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야외 활동이나 실내 생활 중 싱그러우면서도 달달한 간식이 필요한 순간 누구나 즐기기 좋은 제품이다.
마켓컬리가 올해 1~2월 아침 식사용 식품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별다른 과정 없이 바로 섭취할 수 있는 상품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표 아침 식사용 식품인 샌드위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상품 수는 82% 증가했는데, 판매량은 상품 수의 3배가 넘는 259% 증가를 보였다. 이와 달리 식빵은 121%, 모닝롤 78%, 잼 77%, 요리란 58%, 샐러드용 채소 40% 등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때 필요한 재료들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재택근무, 집콕 트렌드 등이 강화되면서 아침 식사를 챙겨 먹는 수요가 늘어난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리 과정 없이 좀 더 간편하게 먹고자 하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트렌드에 맞춰 마켓컬리는 오는 31일까지 '모두의 아침식사' 테마관을 운영한다. 바쁜 출근을 위한 간편식부터 여유로운 브런치까지 한데 모았다.
◆CJ ‘비비고 김치’, ‘K-김치’ 대표 주자로 베트남 김치 시장 성장 주도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50억원 매출을 올리며 현지 김치 시장의 성장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비비고 김치’의 베트남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베트남 김치 시장에 진출해, 올해로 6년째 ‘비비고 김치’를 현지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비비고 김치’의 성공 비결은 ‘한국 발효기술 기반의 현지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재료나 담그는 법 등 한식 김치의 본질은 지키면서 소비자 입맛에 맞게 현지화했다. '빨간 김치' 거부감을 덜기 위해 매운 정도를 조정하고 ‘비비고 썰은 김치’를 주력으로 하되, 현지인에게 익숙한 향신채소인 고수를 넣은 ‘고수김치’, 종교적 신념으로 동물성 식재료를 먹지 않는 소비자를 위해 젓갈을 넣지 않은 ‘베지테리언(Vegetarian; 채식주의자) 김치’ 등도 내놓았다.
◆CU, 시그니처 와인 mmm! 출시 40일 만에 11만 병 완판
CU가 지난 1월 말에 선보인 ‘음!레드와인’이 1분에 2병씩 팔리며 출시 약 40일 만에 11만병 완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CU는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와인 홈술족을 겨냥해 와인 입문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점 수준의 와인을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인 ‘mmm!(음!)’을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데일리 와인 콘셉트의 ‘음!레드와인(6900원)’을 선보였다. ‘보데가스 갈레가스(Bodegas Gallegas)’ 제품으로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수천 병이 꾸준히 판매되며 CU에서 판매되는 역대 와인 중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CU는 예상보다 빠른 음!레드와인의 판매 속도에 맞춰 급히 와이너리와 추가 협의를 진행해 추가 물량을 계획보다 앞당겨 들여오기로 했다. 이달 10일 점포에 입고되는 물량은 약 8만 병이며 오는 4월에도 30만 병이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다.
◆SPC 던킨, 시그니처 커피 '버터스카치 라떼' 출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새로운 시그니처 커피 ‘버터스카치 라떼’를 출시한다. ‘버터스카치 라떼’는 달콤하고 진한 카라멜 맛의 ‘버터스카치’의 풍미를 라떼로 재현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버터스카치 우유 베이스에 진한 던킨 에스프레소 샷을 더했다. 여기에 부드럽고 묵직한 스카치 밀크 폼을 올려 완성했다. 버터스카치의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진하고 씁쓸한 에스프레소와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커피 맛으로 풍미를 돋운다. 던킨은 시그니처 커피 출시를 기념하여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매장에서 ‘버터스카치 라떼’ 1잔 구매 시 1잔을 더 제공하는 ‘버터스카치 라떼’ 1+1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이 하이브리드 캠핑 브랜드 ‘브루클린웍스(BROOKLYN WORKS)’를 론칭한다. ‘브루클린웍스’는 ‘반짝이는 모든 것이 금은 아니다(All that glitters is not gold)’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 캠핑 상품을 넘어 실용성과 심미성까지 갖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한다. 브랜드 모티브는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에서 얻었다. 투박하지만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추구하는 ‘브루클린’ 감성을 담은 캠핑 상품들을 제안할 예정이다.아웃도어 전용이라는 캠핑 브랜드로서의 한계를 넘어 집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상품의 공간 확장성과 실용성에 가장 큰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