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 스타트업에 중부발전 전 현장 개방
2021-03-07 15:00
AR‧IoT‧AI‧협업툴 등 스타트업 10개사 현장실증 기회 제공
기업들의 테스트베드 후 결과를 평가하고 우수기업에 ‘테스트베드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는 기업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레퍼런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중부발전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도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해외동반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이번 현장실증 프로젝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기술을 실증해 볼 수 있도록 중부발전 전 현장을 개방한다. 현장실증은 △기업별 소개영상 사내 배포 △희망부서 접수 △희망부서와 대상 기업 간 매칭 △테스트베드 진행 △평가 순으로 운영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기술성 향상, 판로개척 방안, 중부발전 동반성장 지원사업과 연계지원 및 창업기업 육성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까지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부발전의 상생협력 중소기업으로 등재돼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중부발전의 전 현장을 개방해 발전분야 4차 산업혁명 테스트의 기회로 삼는 한편, 창업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력 향상과 판로 개척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유니콘 기업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