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의왕시장 "업무와 민생챙기는 분주한 행보" 눈길

2021-03-05 13:37
2021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회 열려
의왕정음학교 입학생사 참석도

김상돈 시장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설명회를 열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와 특수학교 입학행사에 참석하는 등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6개동 민관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0년 사업추진 결과·결산보고,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보고, 의왕시 마을복지계획 수립계획, 타 자치구 마을복지계획 우수사례 안내 등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이철호 강사로부터 서울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과정인 동 복지대학의 추진과정, 추진 주체별 역할, 주요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과 복지의제 발굴 워크숍을 진행, 동 단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6개동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이 의왕정음학교 입학행사에 참석했다.[사진=의왕시 제공]

이와 함께 김 시장은 5일 의왕시 최초 공립장애인 특수학교인 의왕정음학교 입학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의왕시 포일동 28번지 일원에 위치한 정음학교는 2016년 4월 학교부지가 확정된 후 5년 만에 개교했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총 28학급(유치원 2, 초등 6, 중학교 9, 고등학교 9, 전공과 2, 정원은 170여명이며, 학교에는 시청각실, 북카페,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실, 원스톱직업체험센터 등의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