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시 "코로나19 접종 과도한 불안감 없어도 돼"
2021-03-04 13:20
신규확진자 118명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이 4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가지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4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온라인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며 "접종 후 사망자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이 있겠지만 현재 정부와 해당 지자체에서 인과성 등에 대해 조사 중이며,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접종을 다수 시행한 세계 각국에서도 현재 사용 중인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된 사례는 아직은 없다"고 덧붙였다.
전날 새로 접종한 인원은 4704명이며 누적 접종자는 1만3131명이 됐다.
한편 이날 0시기준 신규확진자는 118명이 늘어 총 2만8691명이 됐다. 주요 집단감염은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6명, 은평구 소재 사우나 관련 4명, 용산구 소재 병원 관련 4명, 노원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2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