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코로나19 접종 현장 점검·치매안심약국 협약도 맺어
2021-03-03 16:06
이상반응 긴급출동 대비 등 코로나19 대응 만전
의왕시약사회와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약사회와 치매안심약국 업무협약 체결
김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치매안심약국 협약도 체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먼저 김 시장은 3일 보건소 내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실을 찾아 코로나 대응과 예방접종에 전념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백신관리, 이상반응 긴급출동 대비 등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치매안심약국이란 어르신의 변화를 알아보고, 기억력 저하 등의 상담을 잘 할 수 있는 동네 약국 약사들이 치매파트너가 돼 치매 조기발견과 올바른 치매약 복용지도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약국과 유사한 사례로, 일본·영국에서는 이미 국가가 치매사업 협력파트너로 약국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은 약국 내 모든 종사자들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파트너가 돼 어르신들의 치매조기발견이나 치매상담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아울러 치매 어르신에게는 올바른 복약지도와 함께 약 달력·보관통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약국’이 성공적으로 운영돼 의왕시가 치매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