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3일 AI·VR 화상면접 체험을 시연하며,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윤 시장은 시청 제2별관에 설치된 스마트워크센터·화상면접 체험관에서 AI·VR 면접 체험을 시연하며,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는 상담사를 격려했다.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화상면접 체험관은 시를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효율적 업무처리와 비대면 화상면접·교육·취업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이다.

윤 시장은 올해 1월부터 전용공간에서 스마트워크센터, 화상면접, AI·VR 면접 체험을 상시 운영중이다.

이 체험관은 최근 대기업이나 공기업 등에서 비대면 면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조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현장면접이 어려운 구직자에게 다양한 면접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을 위한 시간과 노력을 줄이는데 한 몫하고 있다고 윤 시장은 설명한다.

윤 시장은 "직접 AI·VR 면접 체험을 해보니 언택트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고, 실제 면접 전 본인의 성향 분석과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이라며, “구직자들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 스마트워크센터와 AI·VR 화상면접 체험관은 면접체험을 희망하는 안산시민 누구나 안산시 일자리센터로 전화예약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