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 102주년 3·1절 맞아 '국경일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2021-03-01 17:26
국경일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김천시가 3.1절을 맞아 지역 내 삼도 뷰엔빌W 아파트를 시범 지구로 지정해 동 전체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3.1절의 숭고한 정신을 기념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국경일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3·1절에는 김천 혁신 도시에 위치한 삼도뷰엔빌W 아파트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아파트 전 입주 세대인 868세대 모두가 참여해 태극기를 달아 태극기 달기의 모범을 보였다.

삼도뷰엔빌W 강영구 노인 회장은 “태극기 달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나라 사랑 정신을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시범 지역으로 선정돼 입주민들이 한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 하며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고 소감을 피력 했다 .

입주 민 대표 회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태극기와 친숙해지고 3·1절의 의미를 재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이번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국경일마다 적극 실천하겠다.”고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3·1절 행사를 거행 하지 못했는데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3·1절을 기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 힘차게 펄럭이는 태극기의 기상처럼 코로나19를 빨리 극복하고 모두 힘차게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광복절, 개천절에도 지역 내 대 단위 아파트 단지를 시범 지역으로 선정해 국경일 시범 지역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