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1년 도시가스 공급지원 사업 적극 추진···총 사업비 18억8200만원 투입

2021-02-25 12:43
올해 금호읍 등 3개 구간 배관망 8.1km 신설, 391가구 도시가스 공급 지원 -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주민 에너지복지 증진

최기문 영천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영천시 금노 4통 도시 가스 공급 공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도시 가스 공급을 축하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는  도시 가스 미 공급 지역에 대한 도시 가스 공급 확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 가스 공급 사업은 영천시가 서라벌도시가스와 도시 가스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해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상반기 총 사업비 2억7600만원을 지원, 금노4통 도시 가스 배관 망 구축해 주민 약 127세대(508명)에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도시 가스를 공급 했고 올해는 금호읍 등 3개 지역의 일부 에너지 취약 구간에 도시 가스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들의 연료비 경감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올해 분 사업은 총 사업비 18억8200만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금호읍, 서부동, 중앙동 일부 지역 391가구에 도시 가스 공급관 8.1km 설치를 마무리 한다.

시가 이번 도시 가스 공급 사업을 적극 추진 함에 따라 그동안 도시 가스 공급 인접 지역이었으나 경제성 미달 및 주민 부담 과다로 인해 도시 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보다 저렴한 비용의 도시 가스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올해에 이어  앞으로도 5년간 서라벌도시가스와 긴밀히 협력해 도시 가스 공급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도시 가스 보급 확대로 시민들의 주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고효율 에너지인 도시 가스 공급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