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이 24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대형폐기물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기존 배출시스템에 모바일 서비스가 추가돼 비대면 시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이 크게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지금까지는 지정판매소에서 배출스티커(납부필증)를 직접 구입하거나, PC를 이용, 시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다소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모바일 배출 간편서비스 시행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배출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김 시장의 설명이다.

신고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의왕시 대형폐기물’로 검색하면 바로 접속 가능하다. 또 배출신고 및 결제 후 신고필증 번호를 폐기물에 표기해 배출하면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시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