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에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 선임
2021-02-24 11:26
정기회원총회 개최…경영목표·중점 추진사업 등 선정
장경호 코스닥협회 신임 회장[사진=코스닥협회 제공]
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이 제12대 코스닥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24일 오전 '제22기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장 회장을 코스닥협회장으로 선임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58년생인 장 회장은 공주사범대 화학교육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학원 화학과 석사와 신소재공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이녹스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과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등 7명은 신임 이사,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는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협회는 코스닥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과 코스닥 시장의 내실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
장 신임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속적인 건의로 규제 적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