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박민식 단일화서 승리 “박성훈도 여정 합류할 것 확신”
2021-02-24 10:07
反박형준 단일화 여론조사서 승리 “과거 정권에서 자유로워야”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경선 심사를 위한 예비후보 비전 발표회에서 이언주 후보가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언주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박민식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두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단일화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와 저는 지루하고 변화 없는 부산시장 경선판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함께 들었다. 이제 곧 박성훈 후보도 그 여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후보가 약속한 공약들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민주당 심판을 당당히 외치려면 약점이 적은 후보, 과거 정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을 최종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했다. 유력주자인 박형준 후보가 과거 이명박(MB) 정권의 실세였던 것을 겨냥한 것이다.
두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단일화를 먼저 흔쾌히 제안해 주시고 단일화 경선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신 박 후보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박 후보와 저는 지루하고 변화 없는 부산시장 경선판에 활력을 불어넣고 변화와 혁신의 깃발을 함께 들었다. 이제 곧 박성훈 후보도 그 여정에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아울러 박 후보가 약속한 공약들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민주당 심판을 당당히 외치려면 약점이 적은 후보, 과거 정권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을 최종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고 했다. 유력주자인 박형준 후보가 과거 이명박(MB) 정권의 실세였던 것을 겨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