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네고왕과 맞손…반응 좋으면 롯데리아도?

2021-02-22 15:15
26일까지 아메리카노·반미 샌드위치 세트 최대 53% 할인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가 26일까지 웹예능 ‘네고왕2’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폭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 등 최대 53%다.

22일 롯데GRS에 따르면 엔제리너스는 블랜딩 아메리카노를 전 시간대 2000원에 판매한다.

반미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를 결합한 세트 메뉴는 5000원도 넘지 않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반미 샌드위치는 지난해 100만개 이상 팔린 엔제리너스 히트 상품이다. 행사 가격 적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다.

롯데GRS 관계자는 “고객 혼란 방지를 위해 앱 다운 과정 및 수량 제한에 대한 조건 없이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달라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카페 왕 드디어 부수고 왔다’는 제목의 ‘네고왕2’ 새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네고왕 장영란은 차우철 롯데GRS 대표를 만나 파격적인 가격협상을 이끌어냈다.

영상 말미에서 장영란은 롯데리아의 가격협상도 시도했다. 이에 차 대표는 “방송이 나가고 반응이 좋으면 햄버거도(가격협상을 고려해보겠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