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소송 결과 아직인데...시세 또 상승?
2021-02-22 10:03
가상화폐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첫 재판이 오는 22일(현지시간)로 다가오면서 리플 소송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리플과 SEC의 첫 재판을 앞두고 현지 언론들이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리플 시세는 들썩이고 있다.
2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리플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6% 상승한 0.5407달러에 거래 중이다. 7시간 전과 비교해서는 8.51% 하락했다.
암호화폐 분야 전문 변호사 스테판 팰리는 데일리호들과의 인터뷰에서 "리플은 XRP를 만들어내고 통제하며 부자가 되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상당한 효용성과 막대한 현금을 지급한다. 이는 핵심적인 문제점이며, 리플이 소송에서 질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말했다.
미국 SEC와 리플은 뉴욕 남부 지방법원 연방판사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에게 공동서한을 제출, 합의 가능성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