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암이 누구길래 정용화가? 화이트 해커로 교과서에도 등재
2021-02-21 10:25
방어 보안 목적으로 해킹하는 '화이트 해커' 박찬암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화이트 해커 박찬암은 12살 때부터 해킹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릴 때부터 화이트 해커가 꿈이었느냐'는 질문에 박찬암은 "맞다.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영화나 매체들을 보면 해커들이 엄청 멋있게 나오지 않냐. 막연한 동경으로 책을 사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검은 유혹은 없었느냐고 묻자 박찬암은 "요즘엔 경찰과 검찰에 자문을 해서 그런 일이 없는데 어릴 때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서 패를 보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면 돈을 주겠다는 제의가 왔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박찬암은 수입에 대해 유재석이 궁금해하자 "요즘 만족스러운 것은 예전엔 보안전문가 대우가 매우 낮았는데 요즘은 수입이 높아졌다. 전체적으로 대우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보안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박찬암은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와 동창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