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배터리 시장, 협업·소통 능력이 매우 중요"
2021-02-19 09:34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9일 최종현학술원이 개최한 '배터리 기술의 미래' 웨비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배터리 시장이 최근에 성공한 것은 산학에 몸담은 연구자의 오랜 협업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학과 기술에서는 역동적인 과거의 혁신을 돌아봐야 미래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차세대 배터리 신소재, 폐전지 재활용 등 사업을 언급하며 "자신의 전문 영역 밖에 있는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기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웨비나엔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스탠리 휘팅엄(M Stanley Whittingham)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석좌교수와 거브랜드 시더(Gerbrand Ceder) UC버클리 재료공학과 석좌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휘팅엄 교수는 2차전지를 개발한 공로로 존 B 구디너프, 요시노 아키라와 함께 지난 201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과학과 기술에서는 역동적인 과거의 혁신을 돌아봐야 미래 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 차세대 배터리 신소재, 폐전지 재활용 등 사업을 언급하며 "자신의 전문 영역 밖에 있는 전문가들과 협업하고 소통하는 기술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배터리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웨비나엔 201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스탠리 휘팅엄(M Stanley Whittingham) 뉴욕주립대 빙엄턴캠퍼스 석좌교수와 거브랜드 시더(Gerbrand Ceder) UC버클리 재료공학과 석좌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휘팅엄 교수는 2차전지를 개발한 공로로 존 B 구디너프, 요시노 아키라와 함께 지난 2019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SK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