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미스트롯2' 쫄깃했던 대결, 결승 진출자는? 1위 별사랑...김태연·김다현·은가은도 '결승행'

2021-02-19 07:44

[사진=미스트롯2 방송분 캡처 ]

"어제 그 드라마 봤어?"

친구·가족·직장 동료들이 간밤에 방송한 드라마·예능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당신이 놓친 인기 방송 프로그램 내용이 궁금하다고? 첫 방송부터 보지 않아 중간 유입이 어렵다고? 다시보기도 귀찮다고? 이 모든 '귀차니스트'를 위해 준비했다. 바로 <간밤의 TV> 코너다. <간밤의 TV>는 어제 가장 뜨거웠던 드라마·예능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하이라이트를 쏙쏙 골라 정리한 코너. 간밤에 당신이 놓친 방송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시간이었다. 누가 결승에 진출하게 될지, 어떤 곡으로 승부를 겨룰지, 마스터 점수는 어떻게 나올지······. 미스트롯2에 대한 얘기다.

드디어 '미스트롯2' 결승 진출자 7인이 결정됐다. 별사랑부터 은가은까지 방송 초반부터 주목받았던 이들이 결국 결승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대결인 '레전드 미션'과 2라운드 대결인 '1대 1 한 곡 대결'을 통해 승부를 겨뤘고, 7명의 쟁쟁한 실력자가 결승에 진출했다.

김태연이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리던 중 무대에 오른 김연지. 김용임의 '물망초'를 선택한 김연지는 마스터 점수 1000점에 934점을 획득하며 인정받았다.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선곡한 류원정은 완벽 변신에 성공했지만, 아쉽게 903점을 얻었다.

태진아의 '옥경이'를 선곡한 ​은가은. 폭발적인 고음을 내질러 938점을 획득했다. 태진아의 '미련'을 부른 허찬미는 아쉽게 885점을 기록했다.

이어 펼쳐진 준결승 2차전.

강혜연은 최근 학폭 논란에 자진 하차한 진달래를 대신해 추가 합격한 양지은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태진아의 '사랑타령'을 불렀고, 마스터 점수 300점 중 강혜연이 180점, 양지은이 120점을 각각 얻었다. 

마리아와 허찬미는 김용임의 '사랑의 밧줄'을 불렀고, 극찬을 받은 허찬비는 120점을 받아 마리아를 이겼다. 마리아의 점수는 90점.

주목받았던 별사랑과 류원정의 무대. 태진아의 '동반자'를 부른 두 사람. 결과는 별사랑의 완승이었다. 300점이 모두 별사랑에게 몰렸다. 

김태연과 김다현은 장윤정의 '어부바'를 선택했다. 김태연이 210점, 김다현이 90점을 각각 얻었다. 

무승부 결과가 나온 팀도 있었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해 부른 김연지와 은가은, 그리고 홍지윤과 황우림의 대결이 그랬다. 

이제 모든 무대가 끝났고, 점수를 합산했다. 최종 1위는 별사랑이었다. 2위는 김태연이, 3위는 김의영이, 4위는 홍지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5위 양지은, 6위 김다현, 7위 은가은이 차지하며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이제 방송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과연 누가 '진'의 영광을 차지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