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탄벌동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순회에 나섰다.

신 시장은 이날 "올 한해도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해 해결하고자 새해 방문을 간소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편익 증대와 시급한 민원해결을 통한 열린 시정 실현에 나선다.

관내 주요 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주민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직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고, 지역 주민대표 최소 인원과 현장을 둘러보면서 지역민 고충을 파악한 뒤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