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긴급돌봄지원 시행

2021-02-16 11:36
간편식 및 체험키트 제공으로 청소년 생활 지원

김천시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종사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에 대해 긴급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화상대화를 실시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지난 9일 부터 오는 26일까지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긴급 돌봄 서비스는 코로나 확산의 우려로 임시휴관에 들어간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생활을 지원하고, 가정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시행 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주 1회 간편식 및 만들기 체험 키트 지원과 함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안전에 유의하며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청소년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하에 운영중에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생활 지원 등 방과 후 돌봄 서비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대상은 관내 중학교 1, 2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이며 현재 참여 대상 청소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