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 "서울시 입학준비금 지급에 수혜 기대"

2021-02-16 14:02

 

형지엘리트는 서울시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입학준비금 제도'가 학생복 사업 매출에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서울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관내 국·공·사립 중·고(고등기술)·특수·각종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13만6700여 명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 지원금은 부모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각 학교에서 학생 또는 학부모로부터 신청을 받아 교복 구매를 지원하거나 제로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제로페이 가맹점인 엘리트학생복 매장에서 입학준비금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올해 학생복사업은 한층 활기를 띨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과 함께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