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올스탠다드' 누적 판매수량 20만개 돌파

2021-02-16 14:01

1번가 올스탠다드 대표 이미지.[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단독 브랜드 '올스탠다드(All Standard)'가 1년도 안 돼 누적 판매수량 20만개를 돌파했다.

11번가는 올스타드 누적 판매수량은 20만400개, 판매금액은 30억원, 구매 구객은 13만3000여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많이 판매(금액 기준)된 제품은 KF94 마스크로 총 8억5000억원으로 186만장이 팔렸다. 다음으로는 알카라인 건전지(2조4000억원·111만6000개), 죽사타월(1억8000억원·6만5000장), 발포 안전 욕실화(1조7000억원·7만2000족), 바디필로우(1조4000억원·8700개) 순이었다.

이밖에도 무선충전 보조배터리, 뽑아쓰는 마스크팩, 스윙 빨래바구니, 스마트센서 휴지통, 미니 가스버너, 충전식 보풀제거기 등 생활 속 아이디어들이 돋보이는 생필품과 가성비를 앞세운 미니가전 등이 인기가 높았다고 11번가 측은 전했다.

올스탠다드는 11번가와 중소 제조사가 공동 기획해 다양한 생필품 유통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파는 자체 브랜드다. 유망한 중소 제조사를 선별해 상품기획 단계부터 협업해 상품을 출시한다.

11번가는 지난해 3월 '뱀부타월'을 첫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전날에는 휴대폰 강화유리필름을 새롭게 내놨고 앞으로 리빙박스, 분리수거 비닐봉투, 생수, 밀폐용기 등 가성비 높은 생필품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유망한 중소 제조사의 발굴과 협업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며 "상품력은 좋지만 브랜드 인지도가 낮아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중소기업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올스탠다드 상품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11번가는 오는 28일까지 올스타드 전 품목 할인 행사를 한다. 이 행사를 이용하면 티(T)멤버십 전용 11%(최대 5000원) 혜택으로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올스타드 제품을 만나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