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지속…원·달러 환율, 1111.0원 출발
2021-02-10 10:02
원·달러 환율이 10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원 내린 1111.0원으로 출발한 뒤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외환 시장에선 약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백신 보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의 둔화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또한 힘을 받는 양상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해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날 주요 기관의 수급 물량 대부분이 처리됐을 것으로 보여 글로벌 달러와 증시 수급에 연동해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6원 내린 1111.0원으로 출발한 뒤 11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외환 시장에선 약달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달러화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3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했다. 백신 보급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의 둔화도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다. 이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 또한 힘을 받는 양상이다.
소병은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해 하락 압력이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전날 주요 기관의 수급 물량 대부분이 처리됐을 것으로 보여 글로벌 달러와 증시 수급에 연동해 환율이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