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노조 파업 철회…설연휴 정상 운영
2021-02-10 09:14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10일로 예고했던 파업 계획을 철회했다.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가 모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은 전날 밤 노사 합의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파업 철회로 전국 모든 고속도로 톨게이트도 정상 운영된다.
지난 8일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이 87.15%로 나와 설 연휴가 시작하는 이날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파업을 하루 앞둔 지난 9일 밤 사측과 견해차를 좁히면서 파업을 취소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