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설 맞이 서한문 전달...“나의 건강이 곧 이웃의 건강이자 우리 가족의 건강”

2021-02-09 20:56
설 연휴 기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응원 전해

도성훈 교육감이 설날 맞이 인사와 함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9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이 다가옴에 따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서한문을 전했다.

도 교육감은 “설날을 앞두고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랑하는 우리 학생들이 오는 3월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이동 및 다중시설 이용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설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또한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인력 및 방역물품 지원, 신속한 원격수업 전환 및 교육자료 개발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 지역 확산 예방 및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새 학기 예측 가능한 학사운영과 등교수업 확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감사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더불어, 설 명절을 맞이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을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9일 오후 한우리 지역아동센터 등 5개 사회복지시설 기관장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아름다운 학교의 봄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설 명절, 거리는 멀어도 따뜻한 정을 나누며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설 명절을 보낼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모두가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