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보,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2021-02-09 08:53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 전통시장 '철뚝시장'에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기보는 철뚝시장에서 쌀, 과일 등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기보는 지난해 철뚝시장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매월 한차례 전통시장가는 날로 지정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장보기, 식당 이용하기 등 지역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을 지원하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설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철뚝시장에서 지역농산물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