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칼럼] 웰빙건물,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2021-02-07 17:00
도시부동산에 ESG 채택이 늘고 있다
도시부동산에서 환경, 사회 및 투명경영을 뜻하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실천이 지금 중요한 때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건강, 웰빙, 사회적 형평성 등에서 지속 가능성이 무척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도시부동산은 많은 사람의 삶과 운명적으로 얽혀 있어, 그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도시부동산의 투자·위험·가치·성과 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회도 되고 있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는 최근 발표한 ‘2021년 지속 가능성 전망(Sustainability Outlook 2021)’에서 글로벌 도시부동산이 올해 직면할 10가지 지속 가능성 이슈를 제시하고 있다.
도시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부동산 역할이 커지고 있다. 건물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의 40%, 그중 도시 지역 배출량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부동산은 현실적으로 배출을 감축하는 개발과 운영을 해야 한다. 또한, 중앙·지방 정부가 필요로 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 정책 수립에 도움도 주어야 한다.
부동산 회사의 ESG 투자 의욕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ESG 투자 의욕이 확산하면서, 투자 기회와 자금 유입도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
도시부동산에서 건강과 사회적 형평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종과 소득 차별에서 생기는 불평등을 줄이려는 부동산 개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물 내에서의 건강과 웰빙을 인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있다. 도시 차원에서도 토지 사용, 용도, 공공 어메니티 등을 형평성 있게 배분하기 위한 기준이 세워지고 있다.
빌딩에서의 건강과 에너지 효율은 기본적인 핵심이면서 최고의 투자 우선순위다. 도시부동산의 테넌트·소유주·관리자·개발자 등도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건강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 도입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빌딩에 입주한 테넌트 회사도 지속 가능성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에 입주하는 테넌트는 건물 전체 사용 에너지의 40~60%를 소비한다. 입주회사가 에너지를 보존하고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임차인, 건물 소유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 간 협력도 중요하다. 그러면서, 입주회사가 빌딩 기후 목표에 기여하는 수준도 상향될 수 있다.
건축 자재에 내재된 탄소와 건물 운영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의 모든 신규 건축물까지 더 추가되면 불행은 커진다. 우리는 파리기후 협약 내용인,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전력 그리드가 상호 어우러지는(grid-interactive) 전력 최적화가 중요하다. 건물 자체 내의 여러 에너지 자원, 외부의 재생 에너지, 일반 유틸리티 전기 등을 융합하는 대안적 전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건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회복력과 기후위기는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투자 시 기후와 관련한 여러 검토항목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개별 건물과 도시 차원의 회복력이 함께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건물 혼자만의 회복력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도시 차원의 재정정책, 중요 인프라의 투자·보수·교체, 도시 회복력 등 모든 위험 정보를 고려해야 한다.
물의 보존과 활용이 중요하다. 물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 비용, 물 부족, 가뭄 등으로 인해 인플레나 다른 유틸리티 가격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안전하고 충분한 물을 확보하는 사업에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우리도 4대강을 잘 활용하여 충분한 수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건물의 수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건물의 건설·운영·철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탄력적 공간 사용과 조립식 빌딩이 등장하면서 빌딩의 생산성과 민첩한 변신이 가능해지고, 폐기물 발생도 줄어들고 있다.
지금 우리는 도시부동산에 ESG를 접목하여 건강, 에너지 절약, 기후위험 극복 등에서 지속 가능성을 상향하는 기회를 맞고 있다. 정부도 그린뉴딜 정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면서 신산업 일자리 창출까지 추진 중이다.
그린뉴딜의 결과인 신기술은 최종 시장인 도시부동산에 반영된다. 신기술 목적지로서의 도시부동산에 관심과 투자 지원이 필요할 때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 건강, 웰빙, 사회적 형평성 등에서 지속 가능성이 무척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도시부동산은 많은 사람의 삶과 운명적으로 얽혀 있어, 그 책임감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도시부동산의 투자·위험·가치·성과 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만드는 기회도 되고 있다. 도시부동산 연구단체인 ULI는 최근 발표한 ‘2021년 지속 가능성 전망(Sustainability Outlook 2021)’에서 글로벌 도시부동산이 올해 직면할 10가지 지속 가능성 이슈를 제시하고 있다.
도시에서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부동산 역할이 커지고 있다. 건물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의 40%, 그중 도시 지역 배출량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도시부동산은 현실적으로 배출을 감축하는 개발과 운영을 해야 한다. 또한, 중앙·지방 정부가 필요로 하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여 지속 가능 정책 수립에 도움도 주어야 한다.
부동산 회사의 ESG 투자 의욕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ESG 투자 의욕이 확산하면서, 투자 기회와 자금 유입도 기록적으로 늘고 있다.
도시부동산에서 건강과 사회적 형평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코로나로 인종과 소득 차별에서 생기는 불평등을 줄이려는 부동산 개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건물 내에서의 건강과 웰빙을 인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고 있다. 도시 차원에서도 토지 사용, 용도, 공공 어메니티 등을 형평성 있게 배분하기 위한 기준이 세워지고 있다.
빌딩에서의 건강과 에너지 효율은 기본적인 핵심이면서 최고의 투자 우선순위다. 도시부동산의 테넌트·소유주·관리자·개발자 등도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여, 건강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신기술 도입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빌딩에 입주한 테넌트 회사도 지속 가능성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에 입주하는 테넌트는 건물 전체 사용 에너지의 40~60%를 소비한다. 입주회사가 에너지를 보존하고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임차인, 건물 소유주, 관련 서비스 제공 업체 간 협력도 중요하다. 그러면서, 입주회사가 빌딩 기후 목표에 기여하는 수준도 상향될 수 있다.
건축 자재에 내재된 탄소와 건물 운영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을 감축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태에서, 향후의 모든 신규 건축물까지 더 추가되면 불행은 커진다. 우리는 파리기후 협약 내용인,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상승하지 않도록 하는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건물 내부와 외부의 전력 그리드가 상호 어우러지는(grid-interactive) 전력 최적화가 중요하다. 건물 자체 내의 여러 에너지 자원, 외부의 재생 에너지, 일반 유틸리티 전기 등을 융합하는 대안적 전력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이는 건물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회복력과 기후위기는 최우선 투자 대상으로, 투자 시 기후와 관련한 여러 검토항목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개별 건물과 도시 차원의 회복력이 함께하는 것이 효과가 높다. 건물 혼자만의 회복력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도시 차원의 재정정책, 중요 인프라의 투자·보수·교체, 도시 회복력 등 모든 위험 정보를 고려해야 한다.
물의 보존과 활용이 중요하다. 물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인프라 비용, 물 부족, 가뭄 등으로 인해 인플레나 다른 유틸리티 가격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 안전하고 충분한 물을 확보하는 사업에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우리도 4대강을 잘 활용하여 충분한 수자원을 확보해야 한다.
건물의 수명주기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건물의 건설·운영·철거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탄력적 공간 사용과 조립식 빌딩이 등장하면서 빌딩의 생산성과 민첩한 변신이 가능해지고, 폐기물 발생도 줄어들고 있다.
지금 우리는 도시부동산에 ESG를 접목하여 건강, 에너지 절약, 기후위험 극복 등에서 지속 가능성을 상향하는 기회를 맞고 있다. 정부도 그린뉴딜 정책으로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면서 신산업 일자리 창출까지 추진 중이다.
그린뉴딜의 결과인 신기술은 최종 시장인 도시부동산에 반영된다. 신기술 목적지로서의 도시부동산에 관심과 투자 지원이 필요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