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우수인재 육성위해 다양한 교육사업 적극 추진해 나갈 것"

2021-02-04 15:12
등록금 반값지원 등 설 연휴 시정현안 브리핑
교육정책 백년대계...우수인재 육성 박차 가해

윤화섭 안산시장.[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4일 시정현안 브리핑을 통해 "교육정책은 백년대계인 만큼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 주요 시정소식을 시민에게 직접 알리는 정책 브리핑을 추진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은 전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의 관심도가 높은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 △안산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소개했다.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지난해 1·2학기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데 이어, 2년차를 맞는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2단계로 확대 추진된다.

지난해 윤 시장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통해 2545명에게 모두 16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는 차상위계층과 법정 한부모 가정을 포함해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원 가능 학생은 지난해 3852명에서 25% 증가한 4815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달 말 구체적 사업 계획을 발표한 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아울러 윤 시장은 아울러 설 연휴 종합대책과 관련해서는 “민족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도 마련해 추진한다.

교통안전, 안전사고, 응급진료 등 10개 분야에 대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섬 특성상 대처가 어려울 수 있는 대부도 사고발생에 대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응급용 헬리콥터도 배치한 상태다.

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휴에도 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