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 시민주말농장 참여자 뽑는다'

2021-02-04 10:40
친환경 시민주말농장 운영...16일까지 접수
1개 텃밭에 약 16㎡, 단체는 5개 텃밭 80㎡ 이용 가능
무작위 추첨 통해 참여자 선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옥길·밤일 시민농장에 참여할 가족과 단체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밤일농장은 하안동 409번지에 1만 2610㎡(3821평) 규모로 352개 텃밭을 분양하며, 옥길농장은 옥길동 259-24에 6681㎡(2024평)로 200개 텃밭을 분양한다.

개인은 1개 텃밭 약 16㎡, 단체는 5개 텃밭 80㎡를 이용할 수 있다.

관내 주소를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광명시청 누리집이나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26일 광명시청 누리집에 명단을 게시할 예정이다.

선정된 시민은 4만 원(단체는 20만 원, 특별모집은 무료)의 참가비를 납부해야 하며, 3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민주말농장을 경작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분양을 받은 시민에게 주말농장 개장 전·후 작목 선정, 작목별 재배법, 병충해방제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