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한불,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개선 기술 중국 특허 출원

2021-02-02 11:04
마이크로바이옴 특허로 中 스킨케어 시장 공략

잇츠한불이 2일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균주 및 이를 포함하는 미생물 균총 개선 및 피부 장벽 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중국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는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잇츠한불만의 기술이다. 피부 본연의 힘을 길러 건강하게 개선된 피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주요 특허 성분인 '락토바실러스 펜토서스 HB-8023'은 김치에서 얻어낸 피부에 안전한 발효 유산균이다. 피부의 유익균을 증진시켜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해주고 탁월한 보습과 턴오버 개선 효과를 선사한다.

[사진=잇츠한불 제공]

새로운 스킨케어 트렌드로 떠오른 스킨 마이크로바이옴이란 미생물(Microbe)과 생태계(Biome)가 합쳐진 말로, 피부에 사는 미생물들의 생태계를 뜻한다. 피부에 상재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밸런스가 잘 유지되면 외부 환경 자극에도 흔들림 없이 건강한 피부를 얻을 수 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경향이 확산되면서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성분을 함유한 기초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잇츠한불은 이번 특허 출원이 급격히 성장 중인 중국 마이크로바이옴 스킨케어 시장으로 진입하는 포석이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이근수 ​잇츠한불 C&I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 선보이는 진일보한 기술로, 중국 시장에 특허 유산균 발효 성분을 적용한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