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 오르바이스텔라, '2021 동물보호 기부 캠페인' 본격 시행

2021-02-01 10:40
올해 판매금액 2% 모아 3000만원 달성 시 동물보호기관에 적립액 전달

KBI그룹의 첫 패션브랜드 오르바이스텔라가 동물보호를 위한 올해의 기부 캠페인 '2021 오르바이 캠페인'을 고객과 함께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물에게도 행복이 닿길'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사람만 행복한 세상이 아닌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올해 한해 동안 시판 중인 제품 대상으로 판매금액 2%를 모아 적립목표 금액 3000만원 달성 시 2022년 1월 중 동물보호기관에 적립금액을 후원금이나 물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적립금은 오르바이스텔라 홈페이지 메일에 매일 누적적립금과 달성률을 고지해 고객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실천할 계획이다. 다만 동물보호 펀딩 적립목표금액 달성에 실패하더라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1년 영업이익 일부를 동물보호기관에 기부한다는 예정이다.

오르바이스텔라는 앞서 지난해에도 11월 판매금액의 5%를 성금으로 모아 기부하기로 했던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성금을 '동물권행동 카라'와 '세계자연기금'에 전달했다. 또한 'PETA 비건 인증' 획득으로 공식적인 비건패션브랜드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하는 등 앞으로도 동물 친화적 이벤트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오르바이스텔라 관계자는 "오르바이스텔라의 비건가죽 제품을 선택한 고객은 쇼핑을 통해 동물 보호 기관에 기부 할 수 있는 기회일 것"이라며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의 가치 소비를 통해 우리 주변의 동물도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오르바이스텔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