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 2차 공모...'4월 30일까지'
2021-01-29 16:56
GH가 토지 매입 후, 사회적 경제주체에 장기임대go 임대주택 사업수행
GH(사장 이헌욱)와 경기도는 '경기도형 사회주택 시범사업'에 대한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GH가 매입하고, 해당 토지를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장기간 저렴하게 임대해 운영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임대주택 사업을 하기 위해 가장 부담이 큰 토지를 저렴하게 지원하고 설계부터 건설, 입주자 모집, 임대 운영은 사회적 경제주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에 맞는 주택공급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 모델 개발과 사회적 경제주체 및 입주자에 대한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사회주택 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역세권 범위 거리 기준(1km→1.5km)과 용도지역(일반주거지역→주거지역) 기준을 완화했다. 또 기계식 주차장과 가연성 마감재에 대한 제한규정을 추가해 입주민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주택의 품질을 높이도록 유도했다.
1월 29일~4월 30일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3월중 사업후보지 물색과 감정을 거쳐 4월 말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6월중 최종사업자 및 사업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GH 행복주택사업1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