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경기관광 대표축제 선정

2021-01-29 14:08
'올해 억새를 주제로 분야별 프로그램 운영'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사진=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2021년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이 여는 축제를 심사, 대표축제를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997년부터 시작해 매년 10월 둘째주에 열리고 있으며, 축제기간에만 20만명이 찾는다.

올해는 '억새'를 주제로 한 3개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차별‧연계‧기타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나눠 열린다.

특히, 코로나19로 확산 방지를 위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분야별로 대응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층 안전하고 질높은 축제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