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인천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29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현장 인근 모델하우스는 열리지 않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84~94㎡ 총 140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84㎡ 862가구와 98㎡ 547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1050만원대로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전 세대 발코니 무상 확장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전매 제한기간은 3년이며, 5년 의무거주기간은 적용받지 않는다. 공급 일정은 다음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17일 각각 1·2순위 청약, 23일 당첨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일부 평형에는 영종국제도시에서 희소성 있는 개인 정원과 5베이 와이드 평면 설계가 적용돼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실사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DL 관계자는 “인근 제3연륙교를 이용할 수 있는 단지고, 스타필드·코스트코 청라 등 청라국제도시에 예정된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지 장점은 학세권이다. 인천영종초등학교와 인천별빛초교, 영종고교,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군학군과 가깝다.

중심 상업지구가 단지에서 가깝고 인천국제공항과 파라다이스시티, BMW드라이빙센터, 씨사이드파크, 파크골프장, 영종하늘도시체육공원 등 다양한 장소가 마련돼 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실내 놀이터 △맘스 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사우나 △그린카페 △게스트하우스 △개인 오피스 등이 마련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영종국제도시에 처음으로 특화설계 ‘C2 하우스’가 적용된 단지”라며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차별화된 브랜드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