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콘텐츠 전문 기업 '스튜디오지니' 설립
2021-01-28 09:06
구현모 KT 대표. [사진=KT 제공]
KT가 1200만 가입자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KT그룹 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이 내정됐으며, 향후 외부에서 콘텐츠 전문가를 영입해 공동대표로 선임할 계획이다.
KT의 웹소설·웹툰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를 통해 발굴한 원천 IP를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제작사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KT 스튜디오지니는 법인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을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재 영입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