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 실시...올해 121개소 신설·개선
2021-01-26 21:07
빅데이터 분석 결과 활용해 우선 대상지 선정으로 효율성 증가
노후 장비 교체 및 광역버스로 이동형 와이파이 범위 확대
노후 장비 교체 및 광역버스로 이동형 와이파이 범위 확대
평택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요가 급증되면서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2021년 공공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신규 85개소 및 교체 36개소 등 총 121개소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매년 3~9개 설치하던 ‘고정형 무선인터넷’을 올해는 57개소 신설로 크게 확대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이전 설치한 노후된 무선인터넷 장비 36개소를 교체·개선해(통신속도 100Mbps→1Gbps)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존 시내버스·마을버스에서 ‘광역버스’로 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한편, 관내 형태별 무선인터넷 구축 현황(지난달 말 기준)으로 공원·관광지·다중이용시설 등 고정형 69개소 224대, 시내버스·마을버스 전 차량 이동형 361대 등 총 585대가 설치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