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남2동 상용프라자 성금 500만원 기탁

2021-01-24 09:00
코로나19로 유독 힘든 상황 다소나마 보탬 되길 기대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광남2동에 위치한 상용프라자가 최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24일 밝혔다.

상용프라자 김상용 대표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해 1000만원 이상의 성금을 전해오고 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유난히 추운 겨울 힘든 나날을 보낼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맞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상오 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