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딸 서동주 "엄마 때문에 한복 입는다"
2021-01-22 09:37
방송인 서정희와 딸 서동주와 애틋한 모녀의 정을 드러내 화제다.
서정희는 22일 KBS1 '아침마당'의 '효도는 나의 것' 특집에 출연해 딸 서동주의 효심을 자랑했다.
서정희는 "공식 효녀는 서동주다. SNS나 방송에서 '철없는 엄마인데, 효녀 동주 때문에 행복하겠다'고 한다"고 딸을 극찬했다.
이에 서동주는 "철이 없다기보다는 소녀 같다. 오늘도 이렇게 예쁜 옷을 입고 있으면 표정을 유지하신다. 엄마지만 친구나 딸 같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BS 1 TV '아침마당' 대기중, 생방송으로 만나요. 서동주와 나와요"라는 글과 함께 한복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 서동주 모녀는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동주도 인스타그램에 서정희가 '한복마니아'라고 밝히며 "좀 이따가 아침마당에서 만나요. 엄마땜에 자꾸 한복을 입네"라고 홍보했다.
서정희는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 33년만인 2015년 합의이혼했다. 서정희는 '정희', '혼자 사니 좋다' 등의 책을 출간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미모의 재원이다. 최근 본격적인 방송활동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