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올해 온실가스 감축 2558억원 투입…225만8000톤 감축
2021-01-21 17:04
'수송 등 6개 분야 올해 17만2000톤 감축'
고양시청.[사진=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올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2558억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225만8000톤(32.8%)를 감축하는 목표로 건물과 수송, 폐기물, 농축산, 토지, 대응기반 등 6개 부문에서 14개 추진전략, 38개 실천과제, 6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에 포함된 건물 부문 대규모 개발사업 예산 1조330억원을 추진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예산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는 2030년 감축목표량 대비 7.6%에 달한다.
시는 2019년 수립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을 위한 환경정책'에 따라 체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관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