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배우 남연우, 공개 교제 3년 끝에 각자의 길로

2021-01-21 16:58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와 감독 겸 배우 남연우가 공개 교제 3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치타 측 관계자는 21일 "치타와 남연우가 최근에 결별했다"고 전했다. 남연우 소속사 호수컴퍼니측도 "남연우가 최근 치타와 결별,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치타와 남연우는 지난 2018년부터 공개 교제를 해왔다. 남연우가 연출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에 치타가 배우 김은영으로 연기에 도전하면서 이들은 영화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나게 됐다. 이후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MBC TV 연애 리얼리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언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굿걸' 등 방송에서도 활약한 치타는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