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신장] '중국 제2의 둔황' 키질 천불동

2021-01-21 16:32

 

키질 천불동 중국신장 [사진=CMG제공]

3세기~10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키질 천불동은 중국 4대 석굴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재돼 있다. '키질'은 위구르어로 붉다는 뜻이다. 석굴 벽에는 160여 가지 불교 이야기 벽화가 그려져 있다.  현존 벽화 면적은 약 1만 ㎡에 달해 천불동을 '이야기의 바다', '예술의 보고'라 부르기도 한다. 둔황 벽화에 버금간다고 해서 '중국 제2의 둔황'이라 불린다.

[영상출처=CMG, 아주일보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