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1명·국내 발생 380명…이틀 연속 400명대

2021-01-21 09:43
서울 122명·경기 133명·인천 22명 등 수도권 277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400명대 기록이다.


 

지난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391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1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54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62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6100건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확진자 45명이 나왔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충북 7명 △대구 7명 △강원 6명 △광주 5명 △제주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 등이다. 다만 대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277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8명 △헝가리 2명 △이집트 2명 △인도네시아 1명 △미얀마 1명 △스리랑카 1명 △영국 1명 △루마니아 1명 △독일 1명 △터키 1명 △세르비아 1명 △모잠비크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6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1316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78%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으로 전날보다 6명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6명으로 총 6만84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1756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