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방정부 차원 ‘자치교육’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
2021-01-20 21:32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새해 첫 회의 협력사업 집중논의
지역의 교육 혁신을 위해 지방정부가 머리를 맞댄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19일 31개의 회원도시와 함께 2021년 실무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018년 창립된 협의회로 혁신 교육을 수행하는 지방정부가 모여 지역의 교육 발전 및 국가의 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 관련 정책간담회, 권역별 집담회, 교육정책 제안 등 지방분권 시대의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장도시인 오산시를 비롯한 9개 임원도시(서울 송파구·은평구, 경기 시흥시, 충남 당진시·공주시, 전남 순천시, 강원 홍천군, 부산 연제구)와 22개의 회원도시 과장·팀장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해, 지난해 사업 결산에 이어 △ 단체장 포럼 △ 회원도시 정책 모델링 플랫폼 사업 △ 정책 간담회 등 2021년 협의회 전체 사업의 공유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해 7월 취임한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의 중점 추진 사업인 지자체장 교육연구모임 ‘혁신서원’을 운영하며, 교육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지자체장 연구모임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혁신교육지방정부회협의회의 다양한 활동은 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