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결제대금 417조원…전년比 47%↑
2021-01-20 14:51
이 가운데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88조6000억원으로 전년(119조4000억원) 대비 58%,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주식기간 결제대금)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165조1000억원) 대비 38.3% 늘었다.
주식결제대금은 주식거래대금(8962조3000억원)의 4.7% 수준으로, 증권결제서비스를 통한 대금의 차감효과는 8545조3000억원(차감률 95.3%)에 달했다.
시장별로 보면 장내 주식시장 결제의 차감효과는 6477조3000억원(차감률 97.2%), 주식 기관투자자결제의 차감효과는 2068조원(차감률 90.1%)을 기록했다.
예탁원 측은 "증권결제서비스 차감 효과로 시장 참가자는 최소의 자금으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러한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을 감소시켜 증권시장의 안정성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