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임신 증세 호소 "졸리고 소화도 안되고 답답"···결과는?

2021-01-20 14:12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개그맨 홍현희가 임신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자가격리를 마친 홍현희가 함소원을 찾아간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지난달 22일 홍현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방송 관계자와 밀접 접촉해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조치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슨과 홍현희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고깃집을 방문했다. 홍현희는 “언니가 자가 격리 끝나면 맛있는 거 사준다고 오라고 그랬다”고 소개했다.

식당에서 식사하던 홍현희는 남편 제이슨에게 “요즘 피곤하고 졸리고 소화도 안 되고 답답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식당 사장님은 “임신 아니냐”며 식당 사모님에게 임신 증상 확인을 부탁했고 사모님은 “임신 증상 맞는 듯하다”며 동조했다.

제이슨과 홍현희는 귀가 후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다. 홍현희는 결과를 확인 후 “딸기 좀 시켜주고 그다음에 소화제도 좀 시켜달라”며 임신이 아님을 밝혔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아내의 맛’ 시청률은 전국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 1부 6.24%, 2부 7.2%로 종편 프로그램 1·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