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W그룹,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교정본부에 마스크 200만장 기부
2021-01-17 22:22
18억원 상당 KF94 마스크 전달
SBW그룹이 법무부 산하 교정본부에 18억원 상당의 KF94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한다.
SWB그룹은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민간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 확산방지에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교정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200명(12일 기준)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아이오케이컴퍼니, 쌍방울, 비비안 등 SBW그룹의 계열사들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방지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18억원 상당의 마스크 200만장을 기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장진우 아이오케이 대표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조금씩 나누고 힘을 보태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SBW그룹은 K방역의 선두에 서겠다고 밝힌 만큼 그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법무부 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심각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박일성 SBW그룹 대표, 장진우 아이오케이컴퍼니 대표, 김세호 쌍방울 대표, 이영희 교정본부장, 유병철 교정정책단장, 한태환 사회복귀과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한 SBW그룹 계열사인 쌍방울, 비비안, 아이오케이컴퍼니 등과 서울시, 포천시, 오산시, 가평군,용산구 등 여러 지자체에 KF94 마스크 및 동내의, 속옷 등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