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 ‘인플루언서 어워즈특별상’ 수상

2021-01-17 16:47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도내 농·특산물 행사를 통해 완판,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최문순 도지사(가운데)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도 제공]


지난 14일 국내외 최대 다국적 인플루언서 그룹인 GIN(글로벌 인플루언서협동조합)이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2020년 한 해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인플루언서로 선정하고 글로벌 인플루언서 어워드 특별상을 전달했다.

최문순 도지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자·파프리카 등 도내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촉진으로 완판 등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특별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도지사와 글로벌인플루언서협동조합은 △ 강원 글로벌 ICT융합 스튜디오 활용 △ 강원도 농·특산물 판촉 △ 도내 인플루언서 육성 △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도내 관광 상품 홍보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기철 중국통상과장은 “중소기업의 수출길 개척과 내수판매 강화를 위해 인플루언서들과의 공조영역을 넓혀 ‘2021 제9회 GTI국제무역 투자박람회’는 물론, 강원도관광 및 도내 제품 매출을 극대화하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GIN은 러시아·미국·브라질·멕시코 등 65개국 570여 명의 인플루언서 커뮤니티로, 지난해 온라인 GTI박람회 홍보와 관광홍보, 제품 판매 등에 공조하면서 강원도와 연을 맺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