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0명·국내 발생 500명…엿새째 500명대

2021-01-17 09:45
서울 142명·경기 173명·인천 35명 등 수도권 350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했다. 6일 연속 500명대 기록이다.
 

1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받을 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234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0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0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6812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5832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경기 173명 △서울 142명 △인천 35명 △부산 32명 △경남 18명 △대구 15명 △울산 15명 △전남 15명 △경북 15명 △광주 14명 △충북 7명 △충남 6명 전북 5명 △강원 4명 △대전 3명 △세종 1명 등이다. 제주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350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6명 △인도네시아 2명 △몰디브 2명 △체코 2명 △멕시코 1명 △필리핀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영국 1명 △폴란드 1명 △스웨덴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8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13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249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으로 전날보다 8명 감소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9명으로 총 5만8253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1만2838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