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선제적 방역 차원 코로나 검사 추진

2021-01-15 10:12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 직원 음성판정

[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아 관내·외 이용 고객들에게 안전한 도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그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65일 연중무휴로 23대의 특장차량과 2대의 임산부 전용차량을 운행하며, 군포시 관내·외 2,500여 명의 장애인, 노인장기요양자, 임산부 등 교통이동약자들의 손과 발이 돼 왔다.

또 매일 자체적으로 진행해온 차량의 실내소독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안전과 청결에 대해서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관리해 왔다.

아울러 이번 선제적 방역 차원의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추후 친환경 자동소독기 추가 도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상황에도 공공기관으로써 시민께 공공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신뢰와 믿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